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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황부진 등의 영향으로 과일과 채솟값이 크게 뛴 농산물물가도 쉽사리 진정되지 않는 모습이다 올해의 마지막 달물가상승률은 1% 후반으로 나타났다.

4개월 연속 1%대를 유지했지만, 상승 폭은 전월보다 확대됐다.

3% 중반대에서 2% 초중반대로…4년만.

물가상승률이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연속 1%대에 머물렀지만, 제철 과일을 비롯한 농산물과 가공식품 등 ‘밥상물가’와 직결되는 주요 품목들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가공식품 세부품목 73개 중 40%가량이 전체물가상승률(1.

마포에피트어바닉

이에 따라 올해 연간 소비자물가상승률은 2.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12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4.

91(2020=100)로 전년.

내수(국내 소비)·환율 등 부정적인 연말 경제 지표가 쏟아지는 가운데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하지만물가상황판 곳곳에 그늘이 드리웠고, 내년 전망도 흐리다.

한은은 당장 1월물가상승 압력이 커질 가능성을 거론했다.

8%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물가상승률은 체감물가가 아직 높은 상황이지만 2%대의 고물가 추세에서 벗어나 1%대 후반으로 내려올 것으로 예상했다.

고물가·고금리가 완화됐으나 상당 기간 길어진 탓에 소비와 설비.

지난해 소비자물가상승률을 반영해서다.

국민연금뿐 아니라 기초연금과 공무원연금·사학연금·군인연금 같은 특수직역연금 등 다른 공적연금의 수령액.

다만, 그 이후로는 기저효과와 낮은 수요 압력 등의 영향으로 당분간 2%를 밑돌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 서초구의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한 시민이 무를 고르고 있다.

3%를 기록해 2020년 이후 4년 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2024년 12월 및 연간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올해 소비자물가.

12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이 1.

9월부터 이달까지 4개월 연속 1%대의물가상승률을 나타낸 것이다.

물가상승률은 2% 밑의 안정된 수준을 이어오고 있지만, 전달과 비교해선 석유류·농축수산물 가격 상승에 힘입어 상승 폭이 다소 커졌다.

채소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신선식품지수는 지난해보다 9.

8% 뛰어, 2010년 이후 1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연간 소비자물가상승률은 2019년에서 2020년 0%대를 기록하다, 2021년 2.

6%를 기록하며 고물가 흐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