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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대관이 다음주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었던 KBS 1TV'가요무대'는 오는 10일 방송분에서 헌정 영상으로 고인 추모에 나설 예정이다.

KBS 2TV '불후의 명곡' 또한 헌정 영상을 준비해 방송할 계획이다.

플레이스 상위노출

KBS 1TV '전국노래자랑'은 녹화를 마친 '당진시 편'과 '영등포구 편'을 2월 16일, 3월 2일에 방송한다.

트로트 장르 확산과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아 2001년에는 옥관문화훈장을 수훈했다.

또 가수 남진에 이어 2008~2010년 제2대 대한가수협회장을 역임했다.

최근에는 KBS 1TV '전국노래자랑' 성동구 편 무대에 오르고'가요무대'출연을 확정 지은 것으로 알려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차표 한 장’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고(故) 현철, 설운도, 태진아와 함께 ‘트로트 사대천왕’으로 불렸다.

특히 최근까지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탓에 느닷없는 비보가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지난달 KBS 전국노래자랑에 초대 가수로 출연한 데 이어 다음 주에는가요무대출연이 예정돼 있었다.

지난해엔 정규 앨범 ‘지갑이 형님’을 발매했다.

고인은 최근까지 ‘가요무대’ ‘전국노래자랑’ 등에 출연해 대중을 만났다.

고인이 출연한 ‘전국노래자랑’ 충남 당진시 편, 서울 영등포구 편은 각각 이달과 다음 달 방송된다.

빈소는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다.

송대관은 다음 주 KBS ‘가요무대’ 출연 예정이었으나 이 같은 비보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요무대’ 작가는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고인이 다음주 ‘가요무대’ 출연 예정이었는데 며칠 전 컨디션이 좋지 않아 출연을 미뤄야겠다고 했다”며 “그때까지만 해도 대화를 나눴는데 갑자기 돌아가셨다”.

다음 주 KBS'가요무대'출연이 잡혀 있을 정도로 고령에도 활발하게 무대를 누벼왔고 한 달 전까지만 해도 방송에 나와 노래를 부르며 건강한 모습을 보여줬었다.

지난달 19일 방송된 '전국노래자랑' 서울 성동구 편에 초대 가수로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송대관은 지난해 11월 내놓은 새 노래 '지갑이 형님.

KBS가요무대제작진도 다음 주 출연이 예정돼 있었는데 컨디션 난조로 출연을 미뤘다고 설명했습니다.

전북 정읍에서 태어난 고 송대관 씨는 1967년 [인정 많은 아저씨]로 데뷔했고, 1975년 [해뜰날]이 큰 인기를 얻으면서 그해 가수왕에 올랐습니다.

이어 미국으로 건너가 잠시 가수 활동을 중단하기도.

이에 KBS 1TV'가요무대'측이 '트롯 4대 천왕'으로 불린 고 송대관을 추모한다.

7일 KBS 관계자에 따르면 고 송대관은 오는 17일'가요무대'에 출연 예정이었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고인의 비보가 전해졌고,'가요무대'측은 10일 고인을 추모하는 영상을 제작해 방송한다.

이날 고 송대관은 심장마비로 인해.

지난달에는 KBS 전국노래자랑에 초대 가수로 출연했고, 다음 주에는가요무대출연이 예정되어 있었다.

아내 이 씨는 "담도암이었는데 5년이 지나서 완치 판정을 받았었다"면서 "그동안 많이 아팠는데 치료가 잘 됐다.

그런데 어젯밤 몸이 안 좋아 오전에 응급실에 왔는데 심장마비로 돌아가셨다.

그는 "항상 건강하다고 말씀하셨고 최근도 지방 다 다니시고 공연하셔서 이러리라고는 생각도 못 했다"라며 아직 방송되지는 않았지만 조만간 KBS2'가요무대'에도 출연할 예정이었다고 전했다.

건강 상태 관련해서는 일부러 말을 아꼈다는 이 회장.

그는 "몸이 안 좋단 이야기는 몇 년 전에 들었지만 꿋꿋이.